-지난해 유럽서 총 5만6,331대 판매
-전세계 25개국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
볼보트럭이 2024년 유럽 내 16톤급 이상 대형 트럭 시장에서 17.9%의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유럽 내 볼보트럭이 가장 많이 판매된 국가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등이었다.
볼보트럭 로저 알름(Roger Alm) 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연료 효율성, 안전성, 차 가동률 등 볼보트럭이 제공하는 가치를 소비자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볼보트럭의 제품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백한 증거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볼보트럭은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 25개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브라질에서는 23.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대형 트럭 부문 1위를 유지했다. 또 호주에서도 18.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북미(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10.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년(10.2%) 대비 점유율을 확대했다.
한국에서는 전체 대형트럭(16톤 이상) 부문에서 지난해 17.6%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수입상용차 기준으로는 40.4%의 점유율에 육박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국내 시장에서 차종별로는 각 트랙터 32.6%, 덤프 50.0%, 대형카고 40.5%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