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도 예약률 크게 상승
-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안착 평가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공항 주차발렛 서비스 이용객이 평소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대행 브랜드 투루발렛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기간(1월 25~1월 30일)동안 인천국제공항 발렛 서비스 사전예약률은 95% 이상을 기록했다. 김포공항도 같은 기간 높은 예약률을 달성하며 명절 기간 이용객 편의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투루발렛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예약 시스템을 고도화 하며 인천공항은 지난해 98%에 달하는 사전예약률을 보였다. 김포공항도 작년 1월 사전예약 도입 후 6.5%에 불과했던 예약률이 1년만에 58.9%까지 상승했다.
박준규 하이파킹 대표는 "연휴 기간 95%가 넘는 사전예약률이 보여주듯 투루발렛은 이제 공항을 이용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연휴처럼 이용자가 집중되는 시기에도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와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루발렛은 휴맥스모빌리티의 국내 1위 주차 운영 자회사 하이파킹이 운영하는 주차대행 서비스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김포국제공항의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를 수행중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