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가족 특화기능 강화한 ‘2025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

입력 2025년02월27일 11시05분 김성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모던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 개선
 -새로워진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혼다코리아가 실내외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미니밴 ‘2025년형 뉴 오딧세이’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한 편안한, 안전한, 즐거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1994년 첫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약 300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받아왔다. 지난 1월에는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선정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 미니밴 부분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진정한 패밀리 미니밴으로 인정받았다. 

 

 새 차는 부분변경 제품으로 실내외 디자인의 모던한 변화와 함께 편의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앞은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프론트 그릴 및 블랙 그릴 바를 적용했다. 뒤는 각진 라인이 강조된 리어 범퍼와 블랙 그릴 바, 스모키 톤의 테일 램프, 수직 리플렉터 등을 적용해 강인하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실내의 경우 새로운 브라운-블랙 투 톤 컬러의 천공 가죽 시트를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 리클라이닝, 전후좌우 이동, 탈착과 폴딩이 가능한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를 통해 승차 인원 및 이용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시트 배치가 가능하다.

 

 편의 품목으로는 시인성을 높인 7인치 TFT 미터와 기존 대비 크기와 성능이 높아진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탑재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역시 기본이다.

 




 

 이와 함께 2열 상단에 위치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크게 개선했다. 모니터는 동급 최대 크기인 12.8인치로 커졌으며 풀 HD급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BYOD(Bring Your Own Device) 기능을 통해 소비자 취향에 따른 스트리밍 디바이스와 스마트폰/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헤드폰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TV처럼 다양한 OTT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 2, 3열 탑승 상태를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캐빈 와치와 1열의 목소리를 2, 3열의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캐빈 토크 기능은 차내에서도 탑승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3.5ℓ 직분사 i-VTEC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m를 발휘한다. 여기에 정속 주행, 완만한 가속 등 큰 출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3기통을 휴지시키는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아이들 스톱, 이콘(ECON) 모드, 셔터 그릴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안전 품목으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이다. 증가된 보행자 감지기능이 적용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차선 이탈 경고(LDW) 기능이 있는 도로 이탈 경감(RDM) 시스템, 저속 추종 기능이 있는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차 원격 제어/상태 관리/긴급 상황 알림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커넥티드 서비스 혼다 커넥트도 새롭게 탑재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딧세이는 편안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는 인생의 동반자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봄, 오딧세이와 함께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적용해 6,290만원이며 컬러는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로 나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