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현대차 팰리세이드 중고차로 나온 이유는...

입력 2025년02월28일 10시27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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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카닷컴서 팰리세이드 매물 거래 활발
 -출고 대기 피해 중고차 플랫폼 활용

 

 출시 1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중고차 시장에 등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최근 플랫폼 내에 신형 팰리세이드(LX3)가 출시 24일만인 2월 7일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2월 말 기준 누적 판매 대수는 9대이며 평균 판매 주기는 4.4일로 매우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재 팰리세이드가 등록된 중고차 플랫폼은 엔카닷컴이 유일하다. 

 

 엔카닷컴에 등록된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 ‘엔카믿고’ 매물도 존재한다. 엔카믿고는 상담부터 환불까지 구매 전 과정을 엔카가 지원하는 서비스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를 받아 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와 7일간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도 제공한다.

 

 팰리세이드가 중고차로 등장한건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팰리세이드는 5개월 이상의 긴 출고 대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수출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수요가 높은 차 중 하나”라며 “대기 기간 없이 바로 차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의 이점으로 신찯ㄹ도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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