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동차 매체 선정 2년 연속 최고의 픽업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으로 가치 우수" 평가

 KG모빌리티(KGM)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호주 자동차 매체 드라이브(Drive)가 선정한 최고의 픽업에 뽑혔다. 

 28일 KGM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튀르키예에서 수상한 데 이어 호주에서도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 렉스턴 스포츠가 호주에서 최고의 픽업으로 선정된건 이번이 두 번째다. 

 드라이브는 렉스턴 스포츠를 최고의 픽업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픽업"이라고 평가했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가 호주 시장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함께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의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