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자 추첨 뉘르부르크링 관람 기회 제공
-각종 시승 이벤트 및 할부·리스 프로그램도 시행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N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아반떼 N, 아이오닉5 N 출고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5명),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80명)에 초청한다.
선정자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내구레이스를 현장 관람하거나 충남 태안에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N을 트랙에서 주행할 수 있다. N의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30일까지 전국 드라이빙 라운지 10곳에서 N을 시승할 수 있는 ‘투게더 시승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승을 희망면 현대차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고 당첨 시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많은 소비자들이 N을 경험할 수 있도록 N 파이낸스 할부와 N 파이낸스 렌트/리스 등 금융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N 파이낸스 할부는 잔가보장과 유예할부를 결합한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저금리 운용을 통해 고객의 구매 부담을 완화한다.
잔가보장율 및 금리는 36개월 기준 아반떼 N이 최대 65% 잔가 보장, 금리 3.5% 적용, 아이오닉 5 N은 최대 55% 잔가 보장, 금리 2.9%가 적용된다. 해당 할부 이용 시에는 유예금을 만기 시점에 차량 반납으로 일시 상환할 수 있다.
N 파이낸스 렌트/리스는 할인형과 부가서비스형이 있다. 할인형은 기존 대비 월 납입금을 한층 낮춘 상품으로 60개월 이용자 명의 리스 기준 월 납입금은 아반떼 N 약 5만원, 아이오닉 5 N은 약 11만원 저렴해진다.
부가서비스형은 60개월 이용자 명의 리스 기준 월 납입금이 아반떼 N은 약 1만원, 아이오닉 5 N은 약 8만원이 인하된다. 또한 부가서비스로 차량 리스 기간 중 연 1회씩 총 5회 인제 스피디움의 숙박과 식음료, 서킷을 경험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 N이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