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카카오톡 기반 튜닝 플랫폼 입점한다

입력 2025년03월13일 09시44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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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옹차튜닝산업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고성능 고인치 타이어 판매, 얼라인먼트 제공하기로

 

 금호타이어가 12일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카카오톡 기반 자동차 튜닝 전문 플랫폼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을 활용해 고성능 고인치 타이어를 판매하고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 챗봇을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내역과 대화 기록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과 매장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판매 채널은 전국 400여 개 튜닝 업체의 위치, 작업 항목, 단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를 비교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또한, 완성차 애프터마켓의 재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품질 보증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발전에 따른 시장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판매 서비스 및 채널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양사의 상생과 발전을 통해 완성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확대와 매출 상승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산업표준화법에 의한 단체표준 인증기관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고 환경 기준에 적합한 튜닝을 즐길 수 있도록 튜닝 부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 시험을 거쳐 튜닝 부품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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