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레, 한국 위한 공식 커뮤니케이션 활동 시작

입력 2025년03월27일 11시52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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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센터 확대 등 국내 인프라 투자 
 -신뢰 갖춘 자동차 정비 문화 확산 나갈 것

 

 자동차 부품 브랜드 마일레(MEYLE)가 한국 수입차 소비자들을 위한 공식 커뮤니케이션과 다양한 국내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일레는 독일 함부르크에 소재한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 회사 불프 게르트너 아우토파츠(Wulf Gaertner Autoparts AG)의 대표 브랜드다. 자동차 조향장치(스티어링), 드라이브 트레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관련 부품 등을 제조한다. 또 글로벌 대상 오토 파츠 수출 및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마일레의 지주회사인 불프 게르트너 아우토파츠는1958년 자동차 OE부품(순정부품) 수출을 시작으로 설립됐다. 이후 마일레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자동차 산업에 본격 진출해 터키에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수출 기반에서 직접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 업체로 발전했다. 현재 전 세계 120개국 시장에 진출한 마일레는 승용차, 밴 등 완성차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2만4,000여개의 프리미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은 크게 순정 부품과 완벽히 호환되는 마일레 오리지널, 고품질 소재를 적용하고 내구성을 높인 마일레 에이치디, 차의 각 부문 퍼포먼스와 설계에 집중한 마일레 피디로 나뉜다.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를 위한 핵심 부품 및 다양한 솔루션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은 소비자들의 차의 직접 관여도가 높은 반면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 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많은 수입차 오너들이 보증 기간 이후 차 유지관리에 대한 어려움과 부품에 대한 정보 및 차 사설 정비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다.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마일레의 이번 커뮤니케이션 강화 정책은 지난 10여년간 급격하게 늘어난 국내 수입차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 품질의 부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와 함께 높은 수준의 수입차 정비 서비스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수입차 유지 관리에 관심이 많은 국내 에프터마켓 산업에서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마일레는 지난 2016년 공식 수입사인 알레스아우토를 통해 국내에서 수입차 부품 판매와 ‘마일레 오토 서비스’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현재 전국 61개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국내 수입차 소비자들에게 차 관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국내 수입차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서비스센터 확충을 통한 다양한 국내 인프라 투자 등 국내 자동차 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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