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이탈리안 럭셔리로 완성

 마세라티코리아가 럭셔리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의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레칼레 폴고레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이자 마세라티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순수 전기차이다. 공기역학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한 외관 디자인에 차 내 즐거움을 제공하는 럭셔리한 실내까지 마세라티 고유의 성능과 이탈리안 럭셔리 정체성에 초점을 맞췄다.

 동력계는 400V 기술 기반의 105㎾h CATL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00% 이탈리아에서 설계, 개발 및 생산한다. 최고출력 558마력, 최대토크 82.4㎏∙m를 발휘해 브랜드 특유의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최고 속도는 220㎞/h를 구현한다. 또 DC 급속 충전 기준으로 약 29분 만에 배터리 잔량 20%부터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폴고레 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색상은 특별함을 더한다. 라메 폴고레(Rame Folgore) 컬러는 짙은 브라운 색으로 외부의 빛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화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루 인텐소(Blu Intenso), 비앙코 아스트로(Bianco Astro), 그리지오 라바 오파코(Grigio Lava Opaco) 등 6가지 럭셔리한 외장 색상을 제공한다.

 편의 품목으로는 에어 서스펜션, 풀 LED 매트릭스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소너스 파베르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레벨2를 기본 제공한다. 또 맥스 레인지, GT, 스포츠, 오프로드 4가지 주행 모드를 갖췄다.

 한편, 마세라티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그레칼레 폴고레를 1억2,380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5년 연장 보증 및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이 포함이다.

이와 함께 금융 프로모션도 있다. 선납금 30% 납부 시 36개월 할부 조건에 한해 2.99%의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저리 할부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