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편안하게'..넥센타이어, 제품 성능 강화에 집중

입력 2025년04월14일 15시27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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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및 가상현실 활용해 성능 강화
 -소음 저감 시스템 등 최신 기술 적용
 -50% 마모 시에도 패턴 유지, 성능·수명 '업'

 

 넥센타이어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타이어 개발을 통해 제품 성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주행시 발생하는 소음 특성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패턴 형상을 설계하고 있다. 여기에 AI 활용 하중분산설계와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해 효율성도 높였다. 

 

 또한, 흡읍재 등을 활용한 소음 저감 시스템(NRS, Noise Reduction System)은 주행시 발생하는 공명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이와 함께 ‘마모-패턴 형상유지 기술’을 적용해 교체 마모한계선 기준 50% 마모시에도 패턴 형상을 유지시킴으로써 최대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타이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넥센타이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산 전기차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 아이오닉6와 코나EV, 기아 EV3, EV4, EV6, EV9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 BMW 등 글로벌 제조사의 전동화 라인업에도 넥센타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등 차동력원에 관계 없이 동일한 타이어로 모든 유형의 차종에서 적합한 성능을 내는 제품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넥센타이어의 제품들은 최근 진행한 자체 테스트에서 제동력, 소음, 승차감 등의 핵심 성능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에서 적합한 성능을 발휘함을 입증받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일념은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마일리지와 저소음에 특화된 제품 경쟁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14일부터 TV 광고를 전개한다. 30초 분량의 이번 광고는 “더 조용하게, 더 편안하게, 더 오래”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일상 생활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상황을 광고적으로 연출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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