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슈퍼레이스에 '모터스포츠 진심' 담았다

입력 2025년04월17일 09시1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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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레이스 개막 맞춰 모터스포츠 마케팅 강화


 토요타코리아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슈퍼레이스는 대회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 클래스를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로 변경해 치러진다. 토요타는 토요타는 지난 2020년부터 GR 수프라 외관을 적용한 차로 6000 클래스에 카울 스폰서로 참여해왔고 올해는 공식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도 2년차 시즌을 맞이해 4월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한다. 2023년 12월 국내 출시된 5세대 프리우스 PHEV 단일 차종으로 구성되며, 올해에는 총 18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개막전 현장에서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GR 레이싱 클래스에는 GR 수프라와 GR86을 보유한 토요타 오너 25팀, 렉서스 오너 5팀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해 스포츠 드라이빙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이론교육과 서킷 교육, 1:1 인스트럭터 코칭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주행 체험 프로그램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도 개막전과 최종전 총 4라운드로 진행된다. 만 5세 이상, 키 110~140cm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GR 전기 카트를 활용한 실습이 이뤄지며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레이싱의 재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을 위해 토요타 GR 브랜드 부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GR 수프라 스톡카, GR86 등 GR 라인업 전시는 물론 GR 포토 이벤트, GR RC카 레이싱,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퀴즈 이벤트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모터스포츠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팀 GR 서포터즈 2기 발대식도 개막일인 4월 19일에 개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 총 12명은 2025 시즌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토요타 가주 레이싱 브랜드와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는 토요타가 추구하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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