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직영 체계 완성
-접근성 높이고 밀착형 정비 거점 확보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직영 서비스센터인 ‘부산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부산센터는 국내 최대 물류 거점인 부산항과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 인근인 부산시 남구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을 갖췄다. 특히, 감만부두, 신선대부두, 신항으로 연결되는 부산항 대교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컨테이너 수송을 위한 트럭 운전자들이 효율적으로 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부산센터는 총면적 약 3,600m²(약 1,100평)의 부지에 만 본사의 엄격한 표준 규격을 준수한 최신식 정비시설을 갖췄다. 6개의 독립형 워크베이와 별도 도장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다수의 차가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높은 정비 처리 능력도 확보했다. 또 대기와 상담을 위한 1층 리셉션 공간을 비롯해, 라운지와 영업 사무소 및 식당 등도 마련돼 있어 편의성 또한 강화했다.
이와 함께 부산센터에는 엔진 수리에 특화된 ‘엔진 엑셀런스 센터’가 설치돼 있다. 더욱 정밀하고 체계적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진 엑셀런스 센터는 엔진 진단 및 분해 조립을 위해 설계 및 준비한 시설로서 특수 진단 장비와 전용 작업 공간이 마련돼 고난도 엔진 수리까지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부산센터 개장을 통해 만트럭은 서울·경기(용인), 중부(세종), 부산·경남에 이르는 전국 3대 권역에 직영 서비스 센터를 완비하게 됐다. 이를 통해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일관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예정이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부산은 국내 물류의 핵심 시장으로 이번 부산센터 개소는 운전자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은 증가하는 판매 대수와 정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증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주 센터를 신규 개소한 데 이어 이번 부산센터 개소를 통해 총 22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