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명에 전용 혜택 마련
-금리우대 및 전용 금융 상품 마련해
현대자동차가 하나은행과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가맹점 근로자를 위한 금융 지원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공식 정비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가맹점주 및 직원 약 1만 3,000여명과의 동반성장 및 금융편의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점주 및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에서 전용 금융 상품, 예·적금 금리 우대 혜택, 전용 온라인 채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 마이 브랜치를 이용해 블루핸즈 전용 금융 상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국의 하나은행 기업금융전담 조직을 통해 가맹점의 재무상태 점검 및 상담, 가맹점주 및 임직원을 위한 금융상품 제안 등 종합적인 금융상담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루핸즈 가맹점주들과 그 직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금융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블루핸즈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고용노동부 및 블루핸즈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재편에 대비한 전기차 정비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