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모셔널, 로라 메이저 신임 CEO 선임

입력 2025년06월13일 17시2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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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5 로보택시 개발 주도 성과 인정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AI 분야 전문가 로라 메이저를 CEO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셔널은 로라 메이저가 그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ㄷ. 그는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근무해왔으며 지난해 9월부터 임시 CEO를 맡아왔다. 

 

 메이저 사장은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으며,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다. 특히 이 기간 개발을 주도한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이기도 하다. 

 

 메이저 사장은 “우리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교통수단에 ‘체화 AI(Embodied AI)’를 도입하고 사회 전반에 큰 유익을 가져오고자 한다”면서 “완전 자율주행시스템을 구축해온 깊은 전문성과 최신 AI 기술 혁신을 빠르게 구현해온 민첩함을 바탕으로,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이 일상의 실용적인 일부가 되는 미래를 강력하게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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