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기증자 5명에 셀토스 전달 계획
 -소득 창출 가능하도록 해 자립 지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오는 7월 2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와 관할 복지기관을 통해 차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008년부터 차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전국 취약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차를 기증해왔다. 이들이 기증한 차는 누적 642대에 달하며 올해는 기증된 차로 소득 창출도 가능하도록 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모델도 처음 도입한다. 
 
 한국앤컴퍼니와 초록우산은 복지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립의지 등을 중심으로 지원 타당성과 현장심사를 통해 8월 중 최종 5명의 기증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소외계층에게는 기아 셀토스 1대씩을 제공할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 나눔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올해는 신규 나눔 모델을 도입하여 경제적 자립도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