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베스트 승무원 부문도 함께 수상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 다할것
핀에어가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2025 세계 항공 대상에서 15년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를 비롯해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북유럽 베스트 승무원’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해 각 부문별 수상 항공사를 선정한다. 핀에어는 북유럽 지역과 장거리 노선 운항 전반에 걸쳐 승객들에게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북유럽 최고 항공사,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북유럽 베스트 승무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이먼 라지 핀에어 최고 고객 책임자는 “올해는 무려 3개 부문에서 수상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북유럽 최고 항공사에 15년 연속 선정된 점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핀에어는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는 북미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 5월4일부터 헬싱키-토론토 노선을 주 3회(월·수·토)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2015년 운항 종료 이후 11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승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항공 네트워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핀에어는 이 외에도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북미 주요 도시 노선의 내년 여름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북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