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세종 이어 세 번째 직영 센터 열어
-엔진 엑설런스 센터, 고난도 작업에도 대응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새 서비스센터(부산 남구 신선로 209)는 용인, 세종에 이은 세 번째 만트럭 직영 센터다. 국내 최대 물류 허브인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부산센터는 3,600㎡(약 1,100평) 규모 부지에 6개 독립형 워크베이, 도장 부스, 소비자 전용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을 갖췄다. 엔진 수리에 특화된 엔진 엑셀런스 센터도 함께 운영해 고난도 작업도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 가능하다.
편의를 고려한 디지털 인프라도 대폭 확대됐다. 리셉션 내 키오스크를 설치해 신속한 접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휴게 공간에는 수리 진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모니터를 설치했다. 접수부터 출고까지의 모든 서비스 진행 상황은 카카오 알림톡으로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된다.
이날 부산센터 오픈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그룹 세일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스트랄아시아 13개국을 총괄하는 한국은 만트럭버스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부산센터는 영남권 지역에도 고품질 정비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의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