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10시 개국 기념식 가져
-10시39분 충남전역에 첫 전파 송출
한국도로교통공단은 tbn교통방송이 8일 오전 10시 ‘tbn충남교통방송’ 개국 기념식을 하고 10시39분부터 첫 전파 송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국 기념식에는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김지철 교육감, 정광섭 부의장을 비롯해 충남 각 자치단체장과 주요 인사, 교통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충남교통방송의 개국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개국 전파 송출식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 후 10시39분부터는 충남교통방송 다큐,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 김효진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 김승현의 가요본색을 tbn충남교통방송 개국 특집으로 진행했다.
tbn충남교통방송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파수 103.9MHz(천안, 아산 103.1MHz)로 실시간 교통 정보, 재난 상황, 생활 정보 등을 방송한다. 특히, 라디오 방송사 최초로 스튜디오 벽면에 미디어월을 설치해 실시간UTIC 도시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를 진행자가 확인하고 청취자에게 전달하는 방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충남 전역의 교통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도 있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 유일의 지상파 라디오 방송 tbn충남교통방송 개국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안전한 도시! 행복한 충남도민의 삶’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축사했다.
김희중 이사장은 “tbn충남교통방송은 교통정보를 넘어 도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기반의 서비스이자 공공 안전망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부산과 광주, 대구, 대전, 경인, 충북, 강원, 전북, 울산, 경남, 경북, 제주 등 전국 12개 방송국에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충남교통방송이 13번째로 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