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상품성 높인 2026 쏘렌토 출시..3,580만원부터

입력 2025년07월14일 09시47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주요 선호 품목 기본화해 상품성 강화
 -HEV에 19인치 휠 신규 적용..2WD도 세제혜택
 -그래비티 트림, 'X라인'으로 변경해

 

 기아가 2026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14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차는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강화하고 실내외 고급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하이브리드에 새롭게 추가한 19인치 휠을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2WD에 19인치 휠을 선택해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내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를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 적용했다. 그래비티 트림 명칭은 X라인으로 바꿨으며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캡도 새롭게 추가했다. 

 


 

 주요 기능도 대거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기아 디지털키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화했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2026 쏘렌토는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형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80~4,260만원, 2.2 디젤 3,750~4,431만원, 1.6 가솔린 터보 3,896~4,888만원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