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 선수 14랩 돌며 경쟁
-어퍼스피드 송형진 선수 우승
-4차전, 8월 9일 인제서 나이트레이스로
브리지스톤이 후원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3차전이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는 17명의 선수가 14랩을 돌며 경쟁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 선수가 23분14초95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 토요타 프리우스 소속 김현일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송형진 선수와 강창원 선수는 현재 누적 성적 1, 2위를 다투는 중이다.
브리지스톤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 RE-71RS를 후원 중이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친환경 기술의 혁신을 체험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레이스로 브리지스톤은 국내의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은 오는 8월 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3차전과 마찬가지로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