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통의 중요성, 마이바흐 제플린 DS 8

입력 2025년07월14일 17시4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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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4일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개장을 알리며 헤리티지카 마이바흐 제플린 DS 8을 전시했다. ‘마이바흐 제플린’은 1930년대 자동차 시장에서 유명했던 럭셔리 제품 중 하나다. 1930년부터 1937년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고 그 중에서도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 전시된 차는 12기통 엔진을 갖춘 1932년형 마이바흐 제플린 DS 8 카브리올레다. 마이바흐는 라벤스부르크에 위치한 코치빌더인 스폰과 밀접하게 협력했고 마이바흐 제플린 DS 8 카브리올레 역시 해당 공장에서 제작했다. 차는 8.0ℓ V12 엔진을 탑재해 147㎾(200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최대 170㎞/h의 속도를 냈다. 차체는 긴 반타원형 스프링에 의해 지지되는 강성 액슬로 세심하게 설계했고 추가적으로 유압식 이중 작용 쇼크 업소버를 장착해 편안함을 확보했다. 클러치는 시동 시에만 필요하며 이후 스티어링 휠 중앙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레버로 변속기의 4단 기어를 조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케이블로 작동하는 드럼 브레이크는 정교한 레버 시스템과 진공 보조 장치의 지원으로 균일하고 효과적으로 감속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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