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나선다"...성금 20억 원 전달

입력 2025년07월21일 16시0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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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 위해 
 -세탁·방역 구호차 6대 투입, 신속한 대응 지원
 -호우 피해 차 수리비 최대 50% 할인 등

 

 현대차그룹이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또 호우 피해 지역 차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 차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소비자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단, 자차보험 미가입 대상, 피해 사실 확인서 필요, 총 할인금액 현대차는 승용 최대 300만 원, 상용 최대 500만 원 / 기아는 승·상용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지원).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 투입, 피해 차 수리비 할인 등 지원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5년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23년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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