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모바일 앱, 이제 3개국어 지원한다

입력 2025년07월28일 10시3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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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버전 앱 출시..영어·일본어도 지원
 -사용 편의성도 더욱 높여

 

 에어프레미아가 기존 모바일 앱을 리뉴얼한 글로벌 버전 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글로벌 버전 앱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를 지원한다. 기존 국내 전용 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외 이용자도도 편리하게 항공편 예약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리뉴얼의 핵심 포인트는 빠르고 직관적인 예약환경이다. 앱을 켜면 바로 항공권 예매 화면으로 진입해 프로모션 기간에도 손쉽게 검색 및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앱은 로그인 상태가 유지돼 로그인 절차 없이 빠른 예매가 가능하며 푸시 알림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소식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친화적인 검색 환경을 갖춰 비행기 모드나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모바일 탑승권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탑승권 진입 시 휴대폰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최대로 조정돼 공항 게이트에서 스캔 속도도 한층 빨라졌다. 이와 함께 예약자의 ‘다가오는 여정’이 첫 화면에 우선 표시되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외 구매 항공권도 등록 후 체크인 및 모바일 탑승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탑승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포토티켓 기능도 그대로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앱 출시를 통해 해외 탑승객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어프레미아는 항공 여정 전반에서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개됐다. iOS 버전은 7월29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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