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 연휴, 홍콩·다낭 항공편 좌석은 아직 '여유'

입력 2025년09월24일 11시3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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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발권 현황 발표
 -3일 출발편 대부분 매진, 8일 이후는 여유있어

 

 추석 황금 연휴 기간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노선에서는 여유 좌석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다낭과 홍콩은 80% 중후반대로 아직 막바지 예약이 가능하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뉴욕(70% 중반)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주요 노선인 LA, 호놀룰루,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80% 후반대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연휴 시작일인 10월3일 출발편은 아시아 노선이 대부분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10월 8일 이후 출발편은 아시아와 미주 노선 모두 비교적 여유가 있어 저렴한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추석은 법정 공휴일과 주말, 연차 사용을 연계할 경우 최장 12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이에 따라 장거리 노선은 특정일에 예약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 반면 단거리 노선은 여행 일정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어 수요가 고르게 분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여행객들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출발과 귀국일자를 유연하게 조정한다면 아직도 저렴한 항공권 확보가 가능하니,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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