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투어, 모토GP 관람 등
혼다코리아가 지난 9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일본에서 진행한 소비자 초청 이벤트 ‘2025 모토GP 일본 모터사이클 투어’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2025 모토GP 일본 모터사이클 투어’는 올해 최초로 진행한 혼다 모터사이클 오너 대상 이벤트다. 300cc 이상 혼다 모터사이클 보유자 포함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GP 일본 그랑프리 결승전 관람과 함께 일본 현지 라이딩 투어, 혼다 컬렉션 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모토GP 일본 그랑프리는 28일에 일본 도치기현 모빌리티 리조트 모테기에서 열렸다. 미디어를 통해서만 접했던 모터사이클 레이싱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레이스에서 혼다는 최종 3위를 기록하고 포디움에 올라 혼다만의 레이싱 DNA와 모토GP 역사 속 성과를 입증했다.
가을 라이딩 시즌에 맞춰 도쿄, 쿠사츠, 닛코, 모테기 일대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라이딩 투어도 인상적이었다.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일본 현지에서 즐기는 색다른 라이딩 경험이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생애 첫 해외 라이딩 투어를 혼다의 본 고장에서 할 수 있어서 감동이 두 배로 다가왔다”며 “특히 모토GP에서 혼다의 뛰어난 레이싱 성능을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혼다 오너로서의 자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혼다 모터사이클을 보다 가까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접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GP는 국제 모터사이클 연맹(FIM)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다. 매년 전 세계 22개의 그랑프리를 개최하며 월드 클래스의 라이더들이 대거 참가한다. 혼다는 모토GP에서 프리미어 클래스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25회, 프리미어 클래스 라이더 월드 챔피언십 21회, 프리미어 클래스 우승 313회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모터사이클 레이싱 역사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