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ES물류 임윤건 사장
-"평소에도 내구성 등 만족도 높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연료 효율을 높인 TGX 540마력 트랙터 1호차를 인도했다고 1일 밝혔다.
1호차를 인도 받은 주인공은 환적화물 운송업에 종사하는 ES물류의 임윤건 사장으로 현재까지 총 4대의 만 트랙터를 직접 운용해왔다. 특히 5톤에서 30톤에 이르는 무거운 짐을 쉼 없이 운송해야 하는 극한 조건 속에서도 만 트랙터가 보여준 놀라운 내구성에 만족해 이번 TGX 540마력 트랙터 재구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30년간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며 직접 경험한 만트럭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내구성으로 좁은 항구에서 잦은 브레이크와 크레인에서 내려오는 컨테이너 충격에도 잔고장 없이 튼튼하다”며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TGX 540마력 트랙터의 1호차 주인공이 돼 기쁘고 향상된 효율을 체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차는 새로운 D26 유로6E 엔진을 탑재해 이전보다 30마력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유로 6C 엔진 대비 약 7% 향상된 효율까지 갖춰 장거리 운행 시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충족한다. 또한 GPS 기반 예측 주행 시스템 이피션트크루즈3가 기본 탑재됐고 지능형 예측 주행 솔루션이 새롭게 적용돼 불필요한 변속을 줄이고 최적의 기어를 유지해 장거리 화물 운송 환경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TGX 540마력 트랙터의 첫 인도를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