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신진작가 ‘2025 온보딩’ 그룹전 마련

입력 2025년10월17일 09시4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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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성과 집약한 그룹전 전시
 -미술계 교류 플랫폼 구축 노력

 

 한성자동차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이달 16일부터 11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에서 드림그림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2025 온보딩’ 그룹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보딩 그룹전은 올해 3회 차로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에서 활동한 멘토들을 위한 창작의 꿈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신진작가들이 실제 전시 경험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고 독자적 아티스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성 작가들과 협업 전시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멘토인 신지수, 윤지우, 이다인, 이혜준 4명의 신진작가와 이상원 초대작가가 참여해 총 2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상원 작가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세미나와 기획 과정을 거쳐 작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깊이 있는 조언과 교류로 전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가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사업이다. 미술적 재능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시 및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지금까지 총 325명의 장학생과 멘토가 참여했으며 2023년부터는 신진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금호미술관에서는 그룹전 오프닝 세레머니가 열렸다. 참여작가 5인을 비롯해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드림그림 장학생과 멘토, 미술계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를 축하하고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11월9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마르코 대표는 "청년 화가들이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이자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공유하는 이번 그룹전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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