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다 휠베이스 130㎜ 연장
BMW그룹이 지난 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2025 재팬모빌리티쇼'에서 5시리즈 롱휠베이스를 전시했다.
이날 공개한 신차는 앞서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5시리즈와 유사한 구조를 갖추면서도 기존 휠베이스(2,995㎜)를 130㎜ 연장한 게 특징이다. 그 결과 휠베이스는 3,105㎜에 달한다.
조명을 활용한 효과도 눈길을 끈다. C필러에 위치한 호프 마이스터 킨크에 새긴 '5' 음각에 조명을 심었다. 실내에서는 바워스&윌킨스 서라운드 시스템, 바이컬러 퀼팅시트 등을 적용하는 등 뒷좌석 특화 구조도 눈길을 끈다. 다만 중국형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어터스크린은 적용되지 않았다.
도쿄(일본)=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