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가 1억3,73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6일 오전 공식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스토어'를 통해 판매한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 15대가 약 2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판매한 신차는 벤츠가 매달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의 11월판으로 독창적인 색상 조합과 전용 사양을 더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게 특징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3,730만 원으로,구매자에게는 전국 롯데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숙박권이 주어졌다.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은 AMG 전용 색상인 ‘마누팍투어 스펙트럴 블루 마그노’를 바탕으로 블랙 포인트를 더해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나파가죽과 블랙 포인트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AMG 로고 조명이 켜지는 도어 실 패널과 화이트 자수의 AMG 전용 매트, 20인치 경량 알로이 휠을 적용해 디테일을 강조했다.
성능은 AMG 특유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3.0ℓ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출력 449마력을 발휘하며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AMG 퍼포먼스 4매틱+’와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의 조합으로 정교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