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후 첫 공식 활동..11월 정식 비행 투입
에어프레미아의 신입 객실 승무원들이 첫 공식 활동으로 보육원 봉사에 나섰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강서구 소재 ‘지온보육원’에서 신입 객실승무원 약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선풍기 청소, 놀이물품 세척, 창틀 청소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정비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 승무원 교육 과정에 포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기 전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하반기 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 승무원들은 약 3개월간 기내 안전 및 서비스 관련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봉사활동 1일’ 프로그램을 끝으로 교육을 마치고 11월 중순부터 정식 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의정 에어프레미아 신입 객실승무원은 “에어프레미아 승무원으로서 첫 활동을 나눔으로 시작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비행에서도 이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승무원들이 책임감과 공감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