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1월 2만9,357대 등록..전년 比 23.4%↑

입력 2025년12월03일 10시1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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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대수, 테슬라가 7,632대로 1위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만9,357대로 집계됐다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밝혔다. 

 


 

 지난 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테슬라가 7,632대로 가장 많았다. BMW가 6,526대로 뒤를 이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6,139대, 볼보 1,459대, BYD 1,164대, 렉서스 1,039대, 미니 918대, 토요타 864대, 포르쉐 800대, 아우디 705대, 폭스바겐 452대, 랜드로버 409대, 폴스타 371대, 지프 216대, 혼다 155대, 포드 133대, 캐딜락 78대, 푸조 78대, 링컨 58대, 마세라티 39대, 벤틀리 35대, 람보르기니 31대, 페라리 27대, GMC 13대, 쉐보레 9대, 롤스로이스 7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636대, 2,000cc~3,000cc 미만 6,000대, 3,000cc~4,000cc 미만 607대, 4,000cc 이상 357대, 기타 1만757대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996대, 미국 8,139대, 일본 2,058대, 중국 1,164대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5,064대, 전기 1만757대, 가솔린 3,210대, 디젤 326대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9,136대로 65.2%, 법인구매가 1만221대로 34.8%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999대, 서울 3,982대, 부산 1,442대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136대, 인천 2,605대, 경남 1,425대 순으로 집계됐다.

 

 11월 베스트셀링 차종은 테슬라 모델Y가 4,604대, 벤츠 E200 1,658대,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1,576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10월 추석연휴로 등록대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기저효과와 더불어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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