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를 넘어 ‘운영’을 돕는다, 만파이낸셜서비스의 동반자 금융

입력 2026년01월05일 09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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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파이낸셜서비스 남경섭 대표 인터뷰
 -고객 힘들 때 먼저 움직이고 대안 제시
 -“트럭 운영 여정에 오랜 시간 함께할 것” 

 

 상용차 오너에게 금융은 선택이 아니라 ‘운영의 일부’다. 매월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할부금은 수익과 직결되고, 사고나 운휴는 곧바로 생계와 연결된다. 이런 시장에서 단순한 금리 경쟁만으로는 신뢰를 쌓기 어렵다.

 




 만파이낸셜서비스는 이러한 트럭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신중하고 섬세하게 고객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대출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고 폭 넓은 보장 범위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전손·운휴손실 보상, 현장 밀착형 금융 컨설팅, 납부 유예 등 기존 금융과는 차별화된  접근이 만파이낸셜서비스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만파이낸셜서비스 남경섭 대표는 출범 1년 반을 맞은 지금, 금융을 ‘거래’가 아닌 ‘동반자’로 정의하며 상용차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 상용차 고객이 금융 상품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는 지?
 "여기와서 1년 반 정도 경험해본 바로는 상용차 오너들은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니까 매월 할부금을 얼마나 내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 같다. 그래서 론칭과 함께 만트럭버스의 전문 금융 서비스를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금리에 대한 민감도, 수입에서의 비중, 주유 등 유지 및 관리 부분이 중요하다 보니 할부금을 가장 민감하게 보는 것 같다. 하지만 만파이낸셜서비스는 다양한 혜택 등을 통해 실제로 고객이 얻어가는 부분이 훨씬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금리만으로 경쟁한다면 은행에 기반을 둔 금융회사들과 경쟁하기는 어렵지만 실질적 고객 혜택까지 포함하면 훨씬 우리가 유리하다"

 

 -한국 상용차 고객의 금융 요구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왔다고 느끼는 지? 또 최근 고객의 성향은 어떻다고 보는 지?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다. 개인과 법인의 차이도 크다. 단순히 비용 측면에서만 봤을 때 유예할부금융을 예로 들어본다면, 총 49개월중 48개월에는 차 값의 45%만 낼 수 있다. 48개월 이후 잔여 1개월에는  55%에 대해서 일시 상환을 하던지 아니면 추가 48개월 할부기간을 연장하게 된다면 훨씬 긴 기간동안 할부를 이용하면서 월 할부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때기간이 길어지면 전체금융비용이 늘어날 수는 있으나, 반대로 월 현금흐름 안정과 운영리스크 대비를 중요시 여기는 법인 고객들은 관심을 둘만 하다. 추가적으로 우리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 운휴손실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전손시 보상은 물론, 차량구매시 납부했던선수금도 보상 프로그램에 유료로 가입하면 일정 부분 보상해준다.. 이러한 것들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면서 제공하고 있는데 법인 소비자들이 상당한 관심이 주목할 부분이다"

 



 

 -고객들이 금융 상품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 불편함이나 리스크에는 어떤 것들이 가장 크다고 보는 지?
 "고금리 영향이 크다. 단순히 비교하면 역시 금리가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코로나 이후로 쉽게 떨어지고 있지 않다. 예전에는 단순히 한국은행의 정책금리에 따라 변동하는 등 상대적으로 단순했는데 지금은 국제적인 상황과 환율, 등 실질적으로 다양한 변수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쉽게 떨어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만파이낸셜서비스는 어떤 차별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지?
 "전손보상이라던지 운휴손실지원의 경우는 모두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 것 같다. 이 외에도 차별화 포인트는 금융 영업직원(비즈니스 컨설턴트)이 각 지점에 상주하면서 트럭 영업직원이 고객을 발굴하면 바로 고객과 금융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고객 입장에서 보면 차를 사러 왔을 때 동시에 금융 등 각종 상품 설명을 원스톱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다. 또 납부일에 개인사정으로 납입이 어려운 경우, 비즈니스 컨설턴트에게 미리 얘기해주면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경쟁사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없는 경우가 많다.  

 

 추가로, 수리비 등으로 일시적으로 비용 부담이 커졌을 때는 재검토를 통해 할부 기간 중 추가 대출을 돕기도 한다. 이 외에도 차를 운영하면서 어느 순간이 되면 차의 시장 가치와 고객이 내야할 원금을 비교했을 때 차이가 나는 구간이 발생한다. 그 때 약간의 차액만큼 대출을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만파이낸셜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이 가장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
 "비즈니스 컨설턴트가 있으니 언제든지 즉각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세심한 케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믿음도 더욱 커진다. 그 다음에 실질적으로 수리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부분도 좋다. 지난 8월부터 운휴손실지원을 선보였는데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혜택을 받으면서 반응이 좋았고 다른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분위기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2025년에 론칭한 ‘운휴손실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다.
 "사고로 인해 운휴 발생 시 수익 손실로 이어지는 상용차 업계의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만파이낸셜서비스와 금융계약이 완료돼 출고되는 차량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사고 발생 후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경우 일정 수준의 수익 손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수리 기간 동안 하루 15만원 지원금이 제공한다. 사고 1건당 최대 500만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지원 기준은 수리종료일에서 수리개시일을 차감한 일자에 정해진 공제일수를 제외한 운휴 일수로 산정한다. 수리 기간이 10일 이하인 경우 1일, 10일 초과 20일 이하인 경우 2일, 20일 초과 30일이하인 경우 3일, 30일 초과 시 4일이 공제된다. 가입일로부터 4년간 유효하며 전손 처리 건, 일반 고장이나 보증수리, 사설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된 차량은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만트럭버스코리아와의 협업이 고객 관점에서 어떤 ‘원스톱 경험’을 제공한다고 보는 지?
 "최근에 6월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있었는데 원래는 기존 시스템에 고객을 입력하고 차량 계약을 하고 출하가 있었다고 하면 파이낸셜서비스에 합쳐서 원스톱 케어가 가능해졌다. 고객입장에서 보면 한번 차를 사겠다고 하면 금융쪽에 심사를 통해서 결과를 만트럭 시스템에 통보를 해주고 최종적으로 출하까지 되게 하는 전체적인 세일즈 통합이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거의 한 회사처럼 움직인다. 


 그 다음에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 부분이다. 우리는 만트럭에서 하고 있는 영업과 고객, 특장회사 관련 일정에 다 참석하고 있고 최대한 고객분들의 현장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점도 좋다. 매월 정기적인 미팅을 하는데 우리가 한 파트로 들어가 상황을 업데이트 해주고 있고 시장상황도 듣고 매달 같이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어떤 캠페인을 할 수 있고 고객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을지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영진 및 영업부서와 정기적인 미팅을 하고 있고 긴밀한 의사소통이 있다. 그래서 거의 하나의 브랜드 안에 역할이 다른 것이라고 봐도 좋다"

 

 -앞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와 함께 추진할 전략이나 협업 프로젝트가 있다면?
 "결국 우리는 프로세스 측면에서 조금 더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다음에 특별한 캠페인도 고민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유상이지만 수리비 보상 프로그램의 경우 추가로 내야하는 비용들이 있는데 이 비용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를 어떻게 캠페인 형태로 알릴지 고민중이다. 결국은 고객이 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팬을 많이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고객이 힘들 때 우리가 도움을 주고 하나의 금융 서비스 안에서 색다른 프로그램들이나 고객에게 진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 단순히 가격으로 따지면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비용은 지급하지만 그만한 혜택을 받는 걸로 해서 전체적인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게 훨씬 많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좀 더 크게 본다면, 차를 구입하고 대출을 받아서 운영하고 납입을 하고 비즈니스를 하다가 어려워지면 지원을 받고 다시 판매하고 새 차를 구입하는 전체 고객여정 측면에서 봤을때, 금융서비스를 매개로, 선 순환 과정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큰 틀 안에서 지금 당장 해야 할 것들을 우선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결국 일회성 거래가 아닌 오랜 시간 함께 가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한다"

 

-만파이낸셜서비스가 2024년 7월 출범 이후 약 1년 반이 지났다. 한국 시장에서의 초기 반응과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는 지?
 "처음에 어려웠던 건 금리의 벽이 높다는 것이었다. 트럭 영업인 한 분 한 분이 우리 프로그램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그분들이 가교 역할을 했다. 우리 상품의 혜택을 알려주고 실제로 많이 구입하게 해줘서 처음에는 20-30% 였는데 작년에는 40%로 마감했고 올해는 50%가까이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너무 감사드리고 단순 금융비교가 아니라 정말 혜택을 받은 고객들이 늘어나서 가격을 지불해도 충분히 괜찮다고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어떤 ‘가장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가 되고 싶은 지?
 "결국 추구하는 바는 고객들이 만파이낸셜서비스에서 한번 거래하고 대출받는 데가 아니라 한번 유입이 되면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 협의를 해 나가면서 우리가 오히려 주도적으로 다가가서 도와주고 하는 관계가 되려고 한다. 괜찮은 상품을 제안하고 고객의 트럭 운영 여정에 오랜 시간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만트럭을 생각하면 만파이낸셜서비스가 자동으로 떠오르게 되는 것들을 추구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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