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운영용 차 130대 제공
-각종 홍보 활동으로 대회 열기 더해
기아가 '202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파트너십 25주년을 맞아 14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 기아 아레나 테라스에서 호주오픈 공식 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회 기간 참가 선수와 VIP, 대회 관계자들이 이용할 130대의 차가 전달됐다. 2024년 호주오픈 최초로 전기차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55대(약 42%)의 전기차를 제공한 점이 눈길을 끈다.
기아는 이에 앞서 12일(현지시간)부터 호주오픈과 협업해 호주오픈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1 Point Slam’ 행사도 진행중이다. 1 Point Slam은 1포인트를 먼저 낸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즈를 포함한 프로 선수 24인과 아마추어 24인이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100만 호주달러(한화 약 9억 원)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할 경우 추가 우승 상품으로 EV3가 주어진다.
결승전 기간에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이 은퇴 후 처음으로 호주오픈을 방문해 ‘나달 EV9 아트카 핸드오버 이벤트’ 및 ‘기아 아레나 팬 이벤트’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나달 EV9 아트카’는 나달이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던 2009년과 2022년 유니폼에서 디자인을 착안한 차로, 호주오픈 기간 중 멜버른 파크 내에서 상시 전시된다.
기아는 호주오픈 기간 중 EV4, EV5, EV6, EV9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과 더불어 PV5도 호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전 세계 22개 국가에서 선발한 90명의 기아 전기차 구매자와 시승자, 그리고 기아 차 보유자의 손∙자녀(만 12~15세)로 구성된 20명의 볼키즈들을 대상으로 2026 호주오픈 경기 관람과 멜버른 현지 관광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5팀의 글로벌 소셜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팀에게는 기아 전기차를 제공해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멜버른 도심과 호주오픈을 체험한 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와 호주오픈이 함께한 지난 25년간의 협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기아가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비전을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나눌 수 있던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며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