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간 눈·얼음길로 구성돼
한국타이어가 레이싱타이어를 독점 공급중인 202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라운드 스웨덴 랠리가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우메오 일대에서 마무리됐다.
195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스웨덴 랠리는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구성된 경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 빙판 환경에 최적화된 특수 스터드 핀을 적용한 레이싱 전용 타이어 ‘윈터 아이파이크 SR10W’를 공급하며 극한 조건에서도 경기 운영을 뒷받침했다. 해당 타이어는 아이스 랠리 전용 스터드 핀과 비대칭형 트레드 패턴 설계로 눈길과 빙판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을 구현하도록 개발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엘핀 에반스와 스콧 마틴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2년 연속 스웨덴 랠리를 제패했다. 두 드라이버는 지난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총 60점을 획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2026 WRC 3라운드는 3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케냐 나이바샤 일대에서 개최되는 사파리 랠리 케냐로 이어진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