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A 시즌 2라운드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참가
-발키리, IMSA 데뷔 1년 맞아 두 번째 시즌 돌입
애스턴마틴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리는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시즌 2라운드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스턴마틴 THOR(The Heart of Racing) 팀의 발키리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IMSA 데뷔전을 치른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세브링 무대에 오른다. 발키리는 양산형 하이퍼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스카로 카본파이버 섀시와 함께 최고 1만1,000rpm까지 회전하는 6.5ℓ V12 엔진을 탑재했다. 양산차 기준 1,0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레이스에서는 규정에 따라 약 680마력으로 출력이 제한된다.
이번 세브링 대회에서 발키리는 유일한 V12 엔진 탑재 차로 출전한다. 또한 IMSA와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을 통틀어 양산형 하이퍼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유일한 출전 차종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로만 드 안젤리스, 로스 건, 알렉스 리베라스로 구성된다. 세 드라이버는 지난 1월 열린 ‘롤렉스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도 함께 출전했으며 2026 시즌 개막전 GTP 클래스에서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발키리는 첫 IMSA 시즌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모튤 프티 르망’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8번의 출전 가운데 7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