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도 '자율주행'..E2E 기술 확보 나서

입력 2026년03월17일 12시39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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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소디스와 기술협력 LOI 체결
 -실제 주행 데이터 기반 AI 고도화

 

 KG모빌리티(KGM)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KG모빌리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디스와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AI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이 도로 환경을 인지하고 판단, 제어까지 수행하는 통합형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기존 자율주행이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개별 시스템에서 단계적으로 처리했던 것과 달리 하나의 AI 모델이 주행 전 과정을 담당하는 구조다.

 

 KGM은 자율주행 시스템과 실제 도로에서 수집된 주행 데이터, 시험 인프라를 제공하고 ETRI와 소디스는 이를 기반으로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전하는 ‘드라이빙 인텔리전스’ 구현에 나선다. 특히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 기반 시각 정보뿐 아니라 상황 맥락과 언어적 개념까지 함께 이해하는 자율주행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개발 분야는 혼잡 도로에서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 주행을 결정하는 강화학습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악천후 등 복합 환경에서의 인지·판단 AI 기술 등이다. 또한 ETRI가 국책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자율주행 핵심 원천기술과 KGM의 실제 차량 데이터를 결합해 성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KGM 관계자는 “개발 단계부터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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