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다시 쓴 기준” 일렉트릭 C-클래스 자세히 살펴보니

입력 2026년04월20일 20시06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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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정체성 강하게 드러내는 디자인
 -최신 OS 탑재해 고도화된 디지털 경험 가능
 -에너지 관리 및 주행 성능 높이는 기술 탑재

 

 메르세데스-벤츠가 20일 서울에서 C-클래스의 첫 전동화 제품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 차는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전용 전기차 기술과 최신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 경험과 에너지 효율,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강화하며 중형 전기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는 쿠페를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1,050개의 발광 도트가 특징인 아이코닉한 그릴, 그리고 강렬한 GT 스타일의 후면 디자인을 통해 최신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언어를 열정적으로 구현했다. 이는 중형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 내부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마 루프에는 162개의 별이 빛난다. 사용자 선택에 따라 앰비언트 라이트 색상으로 변하는 이 별빛 하늘은 개인화된 경험을 전달한다.

 

 실내는 ‘웰컴 홈’ 느낌을 끌어올려 우수한 품질과 편안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유려한 형태, 최고급 장인 정신이 깃든 정교한 소재(비건 인증 인테리어 포함), ‘트위스티드 다이아몬드’ 나파 가죽 디자인과 같이 완벽하게 구현된 디테일, 탁월한 정숙성이 모든 감각을 사로잡는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새로운 하이엔드 전동 시트는 요추 지지대, 마사지, 시트 통풍, 4D 사운드 기능으로 탑승자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차는 넉넉한 공간으로 일상, 여행, 여가 모두에서 인상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휠베이스는 기존 C-클래스 세단 대비 97㎜ 늘어났다. 이로 인해 앞좌석 승객 다리 공간이 12㎜ 넓어졌다. 기본 품목인 파노라믹 루프 덕분에 최대 헤드룸은 전방 22㎜, 후방 11㎜ 넓어져 더욱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101l 프렁크로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선택 품목인 39.1인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체적인 주행 및 공간 경험을 구현한다. 1,000개 이상 개별 LED 와 독립적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은 운전자에게 명확한 정보를, 앞좌석 승객에게는 맞춤형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편의 품목을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는 인포테인먼트, 편의 기능, 주행 성능, 충전,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차의 모든 영역을 통합해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한다. 모든 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기적인 무선(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 방문 없이도 차를 수년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엔터테인먼트부터 주행 보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추가할 수 있다.


 생성형 AI 를 탑재한 MBUX 가상 어시스턴트는 기억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대화를 수행하며 지식이 풍부한 친구처럼 응답한다.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 MBUX 서라운드 내비게이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명확한 방향 안내를 보장한다.

 

 이와 함께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는 겨울철에도 사전 예열 없이 빠르게 탁월한 실내 온도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영하 7 도에 20 분간 주행 시 기존 대비 실내 온도가 두 배 빠르게 상승하며 이 때 에너지는 멀티소스 히트 펌프 덕분에 약 절반만 소모한다.


 역대 가장 스포티한 C-클래스로 꼽히는 이번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는 주행의 즐거움에 대한 기준을 높인다. 차는 코너링 시 민첩하게 움직이며 장거리 주행에서는 S-클래스처럼 부드럽다. 4.5도 후륜 조향 시스템으로 회전 반경을 5.6m(회전 직경 11.2m)까지 줄였으며 댐핑 기능을 갖춘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두 가지 기능은 선택 품목인 ‘어질리티 & 컴포트 패키지’로 제공한다.

 





 

 차는 높은 공기역학 성능과 히트 펌프, 최대 300㎾의 회생 제동력을 갖춘 원박스 브레이킹 시스템 등의 혁신 기술로 WLTP 기준 최장 762㎞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800V 기술과 94㎾ 의 사용 가능 에너지 용량을 갖춘 신형 배터리는 단 10 분 충전으로 325㎞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한 양방향 충전도 지원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전품목도 빠짐없이 챙겼다. 디스트로닉 및 MB. 드라이브 어시스트부터 프리-세이프 커브 기능에 이르기까지 차는 포괄적인 능동 및 수동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선구적 선택 보조 기능으로는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7가 포함돼 있어 혼잡한 도시 교통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안전한 지점 간 주행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참고로 해당 시스템은 미국에서 먼저 제공을 시작하며 유럽 등 다른 시장들은 규정이 허용되는 대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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