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력 상용차 3종 동시 출시

입력 2026년05월07일 10시16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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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상품성 개선
 -마이티, 11년만에 부분변경 단행

 

 현대자동차가 마이티와 파비스, 엑시언트 등 주력 상용차 라인업의 상품성 개선 제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현대차는 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출시회를 갖고 ‘더 뉴 2027 마이티’, ‘더 뉴 2027 파비스’, ‘2027 엑시언트’,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했다. 

 

 신차는 디자인 개선과 함께 실사용 환경 중심의 상품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대차는 마이티부터 파비스, 엑시언트까지 이어지는 상용 라인업 전반에 공통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패밀리 룩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2027 마이티는 2015년 출시 이후 약 11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쳤다. 전면부에는 크롬 라인과 큐브 메쉬 패턴이 적용된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LED 리어 콤비램프를 추가해 시인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AV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주행 성능 측면에서는 어드밴스드 에코롤 기능과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EBS)을 적용해 연비 효율과 제동 안정성을 개선했다. 리어액슬 오일 교체주기는 기존 4만㎞에서 24만㎞로 확대됐다.

 


 

 2027 파비스는 2019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부분변경을 거쳤다. 전면부 디자인에는 수직·수평 그래픽 요소를 반영했고 엑시언트와 동일한 형태의 루프 바이저를 적용했다.

 

 파비스에는 고하중 롱 휠베이스 이용자를 위한 ‘프레스티지 맥스’ 트림도 새롭게 추가했다. 프레임 높이와 두께를 확대해 강성을 높였으며 최대 8~8.5톤 적재 환경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기존 앨리슨 6단 자동변속기는 9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했고 일부 제품에는 어드밴스드 에코롤 기능도 추가했다.

 

 2027 엑시언트는 제동 성능과 내구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덤프트럭에는 스플라인드 타입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고 프론트 액슬 킹핀 부시와 가변 유량 조향 펌프 등을 통해 내구성을 보강했다. 수소전기트럭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확대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탑앤고,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헤드램프 등이다. 또한 연료전지 시스템 개선으로 효율도 높였다.

 

 현대차는 이번 상용차 라인업 전반에 차세대 ccNC AVN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버튼 시동 및 스마트 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풀오토 에어컨·히터, 후방카메라 화질 개선 등 실사용 편의사양도 확대 적용했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할인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오는 18일 전주공장에서 운송사 및 특장업체 대상 간담회를 열고 이후 군포와 영남 지역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구성과 편의성, 안전성을 개선했다”며 “현장 환경에 맞춘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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