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0일까지 마토지뉴스 일대서 개최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 공급
한국타이어가 후원 중인 202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포르투갈 랠리가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 일대에서 열린다.
포르투갈 랠리는 1973년 WRC 출범 당시부터 이어져 온 대회다. 이번 경기는 포르투 인근 엑스포노르 서비스 파크를 중심으로 총 약 345㎞ 구간에서 진행되며, 23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로 구성된다.
노면은 부드러운 모래 자갈 기반의 비포장 구간이 특징이다. 반복 주행이 이어질수록 노면이 거칠어지면서 노출된 암석과 깊게 패인 러트(rut)가 발생해 타이어 내구성과 핸들링 성능이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특히 약 26㎞ 길이의 ‘아마란테’ 스테이지는 급격한 헤어핀 구간과 고속 직선 구간이 반복되는 대표 난코스로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한다. 제품은 비포장 노면 충격을 분산시키고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접지력과 조향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노면 상태에 따라 하드와 소프트 등 총 두 가지 컴파운드로 운영되며 고강도 케이싱 구조와 트레드 설계를 통해 반복 주행 환경에서도 성능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부터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