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차와 5개 항목 평가서 우위
-차체·주행 편의·파워트레인 최고점 기록
기아 EV3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이 실시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EV3는 포드 푸마 Gen-E, 르노 4 E-테크, 스즈키 e 비타라, BYD 아토 2 등과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한 평과 결과에서 총점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특히 EV3는 실주행 평가에서 335㎞의 항속거리를 기록해 비교 차종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를 나타냈다.아우토자이퉁은 EV3의 응답성과 가속 성능, 패들 시프트를 활용한 회생제동 조절 기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 평평한 후석 바닥 구조, 넓은 창 면적 등을 기반으로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 구성을 갖췄다고도 평가했다. 독일 도로 환경에서 서스펜션의 충격 흡수 성능과 시트의 지지감 및 착좌감이 장거리 주행 편의성에 기여한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EV3가 도심형 전기차를 넘어 장거리 주행까지 고려한 완성도를 갖춘 차라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전동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V3는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5 영국 올해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덴마크 올해의 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