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WRC 일본 랠리서 ‘벤투스 Z215·Z210’ 지원

입력 2026년06월01일 16시48분 김성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험준한 산악에서 치열한 승부 펼쳐져
 -드라이버들의 정교한 차 제어 뒷받침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7라운드 ‘일본 랠리’가 5월31일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 일대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길이 302.82㎞, 2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로 구성된 타막 랠리로 진행했다. 험준한 산악 아스팔트를 중심으로 가파른 절벽과 방호벽, 울창한 수목 지대가 이어지는 고난도 레이아웃에서 드라이버들에게 극한의 집중력과 정밀한 차 제어 능력이 요구됐다.

 

 특히, 산악 지형 특유의 안개와 국지성 강우, 급격히 변화하는 노면 온도 및 습도로 인해 경기 내내 노면 상태가 시시각각 변하며 타이어의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이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직선 구간이 거의 없는 연속 코너 구조와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해 작은 실수만으로도 차 손상이나 이탈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주행 라인 유지와 정교한 차량 제어가 완주 여부를 좌우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마른 노면에 최적화된 벤투스 Z215는 연속적인 고속 코너 구간에서도 우수한 코너링 및 핸들링 성능을 제공했다. 또 젖은 노면 환경에 특화된 벤투스 Z210은 강한 배수 성능과 안정적인 접지력을 발휘하며 드라이버들의 정교한 차 제어를 뒷받침했다.

 

 이번 7라운드는 일본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홈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만큼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좁고 험난한 산악 코스를 무대로 경기 내내 치열한 순위 경쟁과 접전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경기 결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엘핀 에반스’가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어서 토요타 팀 소속 ‘세바스티앙 오지에’, '사미 파야리', ‘타카모토 카츠타’의 순서로 결승선을 통과해 홈 경기에서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휩쓰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다음 대회인 시즌 8라운드는 6월25일부터 28일까지 그리스에서 열리는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로 이어진다. 극한의 산악 지형과 거친 자갈 노면, 40도를 웃도는 고온 환경 탓에 시즌 중 가장 고난도 코스로 손꼽히는 대회인 만큼 극한 조건에서의 타이어 내구성과 온도 안정성이 경기 성패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