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서 마릴린 먼로 특별전 운영 연장

입력 2026년07월16일 10시16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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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호평에 9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제품 내세우지 않고도 브랜드 가치 전달" 호평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에서 선보인 마릴린 먼로 특별전이 현지 관람객과 문화계의 호응을 얻으며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 '매니페스팅 마릴린(Manifesting Marilyn)'을 당초 7월 말에서 오는 9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녀를 단순한 할리우드 스타가 아닌 자신의 삶과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어간 혁신가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다.

 

 현지에서는 배우 클로에 세비니와 모델 카밀 코스텍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관람객들 사이에서도 "기존에 알던 마릴린 먼로와는 전혀 다른 모습", "뉴욕에서 본 전시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미국 브랜드·마케팅 전문 매체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디자인러시는 "제네시스가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도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고 미디어포스트는 "자동차 브랜드가 문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마릴린 먼로가 제작사를 직접 설립한 과정과 개인 서재, 독서 습관 등을 조명하며 기존 이미지 이면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지막 공간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메시지로 남기는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가 뉴욕 맨해튼의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이어온 문화 플랫폼 전략의 연장선이다. 차 전시를 넘어 전시와 공연, 미식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는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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