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매일 1회 인천~고베 하늘길 열려

입력 2026년07월21일 10시24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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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서 오후 1시30분 출발, 3시30분 도착

 -고베, 이국적인 역사 거리, 세계적인 미식, 온천 등

 

 진에어가 오는 8월 7일부터 인천~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일본 간사이 지역의 하늘길을 한층 더 넓힌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고베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경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3시30분에 도착하고 비행시간은 2시간 가량 소요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고베에서 오후 4시30분에 출발, 인천공항에 6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그동안 한국에서 고베를 방문하려면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거쳐 리무진 버스나 기차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했다. 이번 직항 노선 개설로 여행객들은 한층 편리하고 여유로운 여정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일본 효고현의 중심 도시인 고베는 이국적인 항구 도시의 정취와 풍성한 미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19세기 개항기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된 ‘기타노이진칸’의 클래식한 거리부터 야경이 아름다운 ‘메리켄 파크’,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아리마 온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명품 쇠고기인 고베규와 디저트 성지라 불릴 만큼 세련된 분위기를 갖춘 카페들은 미식가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또 고베는 대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도시다.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롯코산’에 오르면 고베 시내와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파노라마 전망이 펼쳐진다. 고베의 가로수 아기자기한 소품 샵과 감성적인 카페가 가득한 ‘토어 웨스트’나 ‘사카에마치’ 거리는 도보로 천천히 둘러보기에도 부담이 없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선택지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8월2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8월7일부터 10월24일까지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자 대상으로 15% 운임 할인이 제공되며(일부 기간 제외) 여행자를 위한 2박3일의 ‘고베 에센셜 가이드’도 게시돼 있다. 할인 적용된 운임에도 탑승자는 위탁수하물 15㎏까지 무료로 부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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