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극한의 성능과 장거리 주행의 안락함 결합
-2027년 하반기 전국 7개 전시장서 마련 예정
BMW 럭셔리 브랜드 알피나가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21일 BMW 알피나가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브랜드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BMW 알피나는 BMW 그룹이 약 2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기존 BMW 럭셔리 클래스를 넘어 그룹 내 최상위 럭셔리 영역을 강화하며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전략적 역할을 담당한다.
전 세계적으로 초고액 자산가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동시에 물질적인 과시보다 고유한 경험과 본질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절제된 품격의 럭셔리가 확산되는 지금, BMW 알피나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브랜드로 자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BMW그룹은 4년 전 알피나의 상표권을 인수했으며, 올해부터 해당 계약이 본격 발효됨에 따라 알피나의 본질과 미션을 보존하면서 ‘BMW ALPINA’라는 이름으로 브랜드의 새로운 여정을 이어간다.
BMW 알피나가 지닌 고유의 격조는 오랜 역사와 BMW와의 깊은 관계에서 비롯된 뿌리 깊은 유산, 장거리 주행에서 발현되는 고요한 평온함, 정밀한 엔지니어링과 장인정신이 완성하는 섬세한 완성도, 그리고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의 가치를 드러내는 절제된 자신감으로 설명된다.
이 네 가지 요소는 BMW 알피나의 브랜드 약속이자 태그라인인 ‘품격을 높이는 여정(Elevating Journeys)’으로 수렴한다. 여기서 여정은 알피나가 전달하는 BMW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과 그랜드 투어링의 성격을 의미한다. ‘품격을 높이는’은 세심하게 다듬어진 완성도와 알피나만의 독보적인 경험에 대한 높은 기대를 상징한다.
내재된 완성도와 진정성에 집중하는 BMW 알피나는 시각적 과장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취향을 지닌 고객만이 공감할 수 있는 담백한 고급 감성을 지향한다. 알피나는 오랜 시간 높은 안목과 깊은 이해를 지닌 고객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해 왔다. 브랜드는 BMW 알피나를 선택하는 것은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 섬세한 완성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취향과 가치를 드러내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에 외연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이러한 본질적 가치를 일관되게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새롭게 정제된 브랜드 엠블럼은 알피나의 역사적인 튜닝 부품인 스로틀 바디와 크랭크샤프트를 계승하며 간결하고 명료한 선과 현대적인 모노톤을 가미해 진보적인 미감을 드러낸다. 1970년대의 비대칭 서체에서 영감을 얻은 워드마크는 독립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고조시키며 역사와 미래 사이에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1974년부터 이어진 차체 측면의 ‘데코 라인’은 더욱 세련된 형태로 진화한다. 스티커 방식이 아닌 장인의 손을 거쳐 클리어 코트 아래에 직접 도장하는 전통적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손으로 쓸어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이 완벽한 표면 처리는 섬세하게 조형돼 우아한 역동성을 보여주는 20 스포크 휠과 함께 BMW 알피나를 더욱 특별한 존재로 부각시킨다.
한편, BMW는 7시리즈를 통해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견고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도 총 3,077대를 판매하며 해당 세그먼트 1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회사는 탁월한 상품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성숙한 안목을 반영하는 동시에 최고급 자동차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풀이했다.
그만큼 BMW코리아는 BMW 알피나를 국내에 도입하고 최상위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2027년 초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2027년 하반기에는 전국에 7개의 BMW 알피나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뒤이어 2028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신모델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최고급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