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바일 레이싱으로 'N' 영토 넓힌다

입력 2026년08월31일 08시58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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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 마스터'와 공식 e스포츠 협업
 -9월19일 DDP서 결승..아반떼 N 공식 경기차로 활용
 -20일 '현대 N 버츄얼 컵' 개막전도 개최

 

 현대자동차가 모바일 레이싱 게임 '레이싱 마스터'와 손잡고 e스포츠 영역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접점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오는 9월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 N x 레이싱 마스터 컵' 오프라인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게임 e스포츠 서울(GES)'의 일환으로 열린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홍콩·마카오·대만 등 아시아 4개 권역에서 온라인 예선을 거친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 7월23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온라인 예선에는 약 4,000명이 참가했다. 지역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통과한 8명이 서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올라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아반떼 N을 공식 경기차로 사용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와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하며 결승 진출자 전원에게도 순위에 따른 상금과 보상을 지급한다.

 

 레이싱 마스터는 4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100종 이상의 차를 구현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 5 N과 벨로스터 N, 아반떼 N, 투싼 N 라인, N 비전 74 등이 등장한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PC·콘솔 중심으로 전개해온 심레이싱 활동을 모바일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어 20일에는 자체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인 '현대 N 버츄얼 컵'의 1라운드 경기도 GES 현장에서 개최한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이번 협업은 기존 콘솔·PC 중심의 심레이싱 활동을 모바일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 플랫폼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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