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인사이트 국산·수입차 통합 평가서 선두
-토요타는 내구품질 2위로 뒤 이어
렉서스가 자동차 보유자들이 평가한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토요타도 내구품질 부문에서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6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국산·수입차 통합 평가에서 렉서스가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초기품질과 내구품질은 각각 신차 구입 초기와 일정 기간 보유한 이후 차주가 경험한 품질 및 기능상 문제를 평가하는 지표다. 차 100대당 문제점 수를 나타내는 PPH를 기준으로 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경험한 문제가 적다는 의미다. 올해 조사에서 렉서스는 초기품질 85PPH, 내구품질 129PPH를 기록해 두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토요타는 내구품질에서 146PPH를 기록해 지난해와 같은 2위에 올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와 향후 2년 내 차 구입 의향자 등 총 9만4,77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차 구입 초기부터 장기간 보유에 이르기까지 렉서스와 토요타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전국 공식 딜러와 함께 체계적인 차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장기 보유 차의 품질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정기 점검을 제공하고 '렉서스 케어'와 '토요타 케어'를 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기본 보증 종료 후에도 추가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 기간은 조건에 따라 최대 10년 또는 20만㎞까지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