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아동보호시설로

입력 2026년09월23일 09시57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5억원 지원한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22일 개소
 -인천 검암·부산 이어 세 번째..동두천에도 추가 조성
 -2017년부터 참가자 16만5,000명·누적 기부금 86억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시민 참여형 기부 행사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이 지역 아동보호시설 구축으로 이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2회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5억원을 지원한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2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과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설치를 지원한 세 번째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현재 조성 중인 동두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까지 포함하면 지원 시설은 총 4곳으로 늘어난다.

 

 지원금 5억원은 기관 내 사무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사례관리 및 상담에 필요한 기자재를 마련하는 데 활용했다.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들이 마련한 기부금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 아동보호 인프라 구축에 투입한 게 특징이다.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가 운영한다.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관리, 심리검사 및 치료 연계, 재학대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 등을 제공한다. 아동학대행위자 상담·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동도 맡는다.

 

 이상국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벤츠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지원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돕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했으며 2026년 2분기 기준 누적 기부액은 약 515억원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