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일렉트릭 GLB 사전계약 돌입..6,990만원

입력 2026년10월28일 10시0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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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MMA 플랫폼 기반..WLTP 기준 최대 631㎞ 주행
 -85㎾h 배터리·320㎾ 급속충전 지원..11월 말 인도 시작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디 올 뉴 일렉트릭 GLB'의 사전계약을 28일부터 시작했다. 

 


 

 신차는 이는 그간 판매되어온 EQB의 후속 제품으로 지난 19일 국내 출시한 일렉트릭 CLA에 이어 차세대 모듈형 플랫폼 MMA를 적용한 두 번째 차종이기도 하다.

 

 외관은 수직형 전면부와 짧은 오버행 등 기존 GLB의 SUV 디자인을 계승했다. 전면에는 94개의 LED 별을 적용한 조명 패널을 배치했으며 매립형 도어 핸들을 적용했다.

 

 실내 공간도 확대했다.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60㎜ 늘어난 2,889㎜이며 뒷좌석 다리 공간은 최대 68㎜ 증가했다. 앞좌석과 뒷좌석 머리 공간도 기존 EQB보다 각각 최대 35㎜, 64㎜ 넓어졌다. 적재 공간은 전면 트렁크 127ℓ, 후면 트렁크 540ℓ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15ℓ까지 확장된다.

 


 

 실내에는 10.25인치 계기판과 각각 14인치 크기의 중앙·동승석 화면으로 구성된 MBUX 슈퍼스크린을 탑재했다. 자체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성 비서도 제공한다. 국내 환경에 맞춘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주행 보조 기능으로는 레벨 2 수준의 MB.드라이브 어시스트를 기본 적용했다. 차간 거리 유지와 조향 보조, 방향지시등 조작에 따른 차선 변경을 지원한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주차 보조와 직전 주행 경로를 따라 후진할 수 있도록 조향을 지원하는 기능도 갖췄다.

 

 동력계에는 85㎾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장 631㎞(WLTP 기준)이며 800V 아키텍처를 적용해 최대 320㎾ 급속충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10분 충전으로 260㎞(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구매자에게 통합 충전 서비스 유료 요금제도 최대 1년간 무상 제공한다. 내년 1분기에는 충전기 연결만으로 인증과 결제가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일렉트릭 GLB는 GLB 250+ 트림이 우선 선보여지며 가격은 6,990만원이다. 소비자 인도는 11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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