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10대 원칙 준수
-지난해 친환경차 460만대 판매..지속가능경영 강화
BYD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BYD는 28일 UNGC에 공식 가입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업 경영 전반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인권과 노동, 환경, 반부패 등 UNGC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공급망 전반의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UNGC는 지난 2000년 출범한 기업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다.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2만5,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BYD는 지난 2022년 순수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오는 2045년까지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과 유통 등 전체 가치사슬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지난해에는 탈탄소와 혁신, 형평성, 협력, 윤리, 공유가치 등 6개 분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 전략 '드림스(DREAMS)'를 발표했다.
BYD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차 인도량은 460만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약 4,660만t의 탄소 배출을 줄인 것으로 추산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30억위안(약 5,9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대학 장학금과 친환경차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BYD 관계자는 "UNGC 가입을 계기로 공급망 협력사들과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