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 부분변경 출시..7,320만원부터

입력 2024년07월29일 10시48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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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 갖춰 
 -BMW OS 8.5 적용, 인포테인먼트 사용성 확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BMW코리아가 신형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 부분변경을 29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은 부분변경을 거쳐 보다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춘 게 특징이다. 여기에 BMW OS 8.5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외관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을 반영한 LED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넓고 입체적인 디자인을 가미해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했다. 후면부에는 레이저 리어라이트와 직경이 늘어난 배기 파이프,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레이저 리어라이트는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트림을 제외한 모든 쿠페 및 컨버터블에 기본 적용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D컷 스티어링 휠 및 스포츠 시트가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을 드러낸다. 여기에 ‘센사텍(Sensatec)’ 소재로 마감한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중앙 송풍구 주변에 엠비언트 라이트를 더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는 분위기를 높인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을 내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반응성을 높이고 엔진에 부하를 줄여 효율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그 결과 정지 상태에서 100㎞/h 까지 420i는 7.5초, 420i 컨버터블은 8.2초만에 주파한다.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특성도 조절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는 BMW의 최신 운영 체제 OS 8.5다. 직관적인 구성의 ‘퀵셀렉트(QuickSelect)’ 기능을 지원해 하위 메뉴 이동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메뉴바를 적용했고 라이브 위젯은 상하좌우로 넘기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BMW 내비게이션은 증강 현실 뷰 기능을 통해 복잡한 길에서도 경로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게 한다.

 


 

 주행 보조 시스템도 풍부하다.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충돌 및 추돌 경고,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했다. 주차 보조 기능과 후진 보조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턴트’ 기능은 트림에 따라 스탠다드 또는 플러스 사양을 제공한다. 

 

 신형 4시리즈는 420i를 기반으로 쿠페는 M 스포츠 프로 패키지 단일 트림으로만 판매하며 가격은 7,320만원이다. 컨버터블은 M 스포츠 패키지, M 스포츠 프로 패키지 구성이며 가격은 각각 7,480만원, 7,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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